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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대규모사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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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16 16:13 조회2,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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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와 제주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16일)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집권 2기를 맞은 원희룡 도정과 이석문 교육행정에 대한 17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수관 역류사고로 논란을 빚은 제주신화역사공원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 발의와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의원들은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도의회는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등 JDC가 시행한 개발사업과 관련해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김태환·우근민 전 도지사 등 전·현직 도지사와 김한욱 전 JDC 이사장, 실·국장, 담당자 등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보여주기 식의 행감과 도민의 알 권리 해소라는 비판과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관계자들의 출석 여부와 어느 정도의 속 시원한 검증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민선7기 원 도정 출범에 맞춰 이뤄진 개방형 직위 확대에 따른 인사문제와 제주시 인구가 50만명을 넘어서면서 다시 주목받는 행정계층 구조 개편 문제 등 도내 각종 이슈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제주도가 가져가야 할 방향과 현실을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점검·평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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