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5대 범죄 예방 개편 수준의 논의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17 08:10 조회2,66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어제(16일) 살인과 성폭력 등의 5대 범죄 예방을 위해 조직과 시스템에 대한 개편 수준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5대 강력범죄 예방 종합점검과 총력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을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는 인구 1만명 당 5대 강력 범죄 발생 건수가 평균 510건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체감 안전도 점수 역시 전국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원 지사는 "외국인 범죄나 불법 체류자 부분도 안전사각지대가 큰 부분"이라며, "외국인 전담 부서 도입도 검토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성범죄 대책에 대해서도 내실화를 당부하며 실제 현황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공유, 대책을 정례적으로 논의하고, 전 부서와 함께 도민 안전에 대한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토론에서는 도내 5대 강력범죄를 분석하고 범죄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주여행 지킴이 단말기 변경과 확대, 외국인 노동자 고용관리·지원, 범죄 취약지 환경 개선 등 각 부서별 대응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