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홍’... 제주기업 수출상품 홍보, 판매한다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18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기간 중 중국 현지 왕홍(SNS유명인) 3명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기업 수출상품에 대한 모바일 홍보와 판매에 나섭니다.

왕홍이란 우리나라의 유투버나 아프리카티비의 BJ와 같은 뜻으로 중국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운영하는 왕홍 생방송 홍보판매 행사에는 상해를 중심으로 왕홍 교육과 컨설팅, 라이브 방송 판매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와 중국 타오바오몰, T몰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왕홍 3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들 왕홍은 사전에 공모 선정된 헬리오스 등 참가기업의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1:1로 전담 매치 돼 모바일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품 홍보와 판매에 나섭니다.

특히,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도 참여해 제주상품 전시관을 중심으로 홍보 와 시연판매를 운영하는 등 제주제품 알리기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