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최종 확정

제주혁신도시의 종합발전계획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제주도는 향후 5년(2018년~2022년)간 혁신도시의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 등을 담은 ‘제주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지난달(10월) 25일 제9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과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종합발전계획에는 특화발전 지원 5개 사업에 1천36억원과 정주여건 개선 5개 사업에 420억원, 상생발전 2개 사업은 213억원 등 총 12개 사업에 1천669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제주 혁신도시는 편리한 교통과 숙박, 풍부한 관광자원 등에 따라 국제 인지도가 높고 제주컨벤션센터와 제주컨벤션뷰로 등과 같은 MICE 지원기관이 있어 스마트 MICE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마이스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간 서비스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며 회의와 전시, 교육, 관광 등에 대한 통합정보 제공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인근 마을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방문객 맞춤형 마을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주변지역의 발전도 유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이 포함된 렌터카 하우스를 건립하고 범죄 예방형 도시환경 정비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환경도 조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