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문화 소개하는 우표 나온다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여성의 강인함을 상징하는 제주해녀 우표가 발행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일(21일) 제주해녀문화 기념우표 2종, 42만장을 발행한다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우표 도안은 해녀들이 가장 많이 채취하는 소라 캐는 장면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어우르는 공동체문화가 상징됐습니다. 

해녀 우표는 지난해(2017년) 제주도가 해녀문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사업으로 도는 우정사업본부에 해녀 사진과 영상 자료 제공하고 감수를 진행했습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