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모델 시켜주겠다”, 수천만원 가로챈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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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20 14:30 조회2,0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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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어린이와 주부를 대상으로 모델 선발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트레이닝비 등의 명목으로 수 천만원을 가로챈 49살 김모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해(2017년) 3월부터 5차례에 걸쳐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 뒤 수상자들에게 TV 광고모델을 시켜주겠다고 속였습니다.
김씨에게 돈을 준 피해자는 모두 9명으로 피해 금액은 4천만원에 달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제주에서 어린이 및 주부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참가자를 모집해 심사위원으로 인지도 있는 중견 배우 4명을 섭외해 정식 협회에서 주관하는 것처럼 참가자들을 현혹했습니다.
특히, 제주뿐 아니라 경주와 대구 등에서도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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