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순 소장, 제주향토음식명인 지정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고정순 소장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고정순 소장이 제주향토음식명인으로 지정됐습니다.

제주도는 고정순 명인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제주향토음식 전승과 보급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명인은 제주의 계절별 제철식재료를 이용한 제주 4계절밥상과 전통음료인 쉰다리가 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오랜 기간 관련 분야에 몸담았던 경험과 제주향토음식에 대한 연구성과, 제주향토음식의 전승, 보급을 위한 후계자 육성 등을 인정받았습니다.

도는 고정순 명인에 대해서 제주향토음식명인 지정서 수여와 함께 제주향토음식의 보존과 전승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명인 지정은 사업 첫해인 지난 2010년 지정 이후 해당자가 없다가 두 번째로 지정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