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클럽, 사단법인 설립 허가

제주형 공공스포츠클럽인 제주스포츠클럽에서 신청한 사단법인 설립이 어제(13일) 허가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제주도체육회가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대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된 후, 지난 8월 대한체육회와 운영계약에 따라 운영주체인 제주스포츠클럽에서 신청한 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허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도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의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토대가 구축됐습니다.

제주스포츠클럽은 한라체육관과 도 체육회관 1층 실내체육관을 거점체육시설로 농구와 탁구, 요가 등 5개 종목을 운영합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정책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다종목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선진형 생활체육 육성 정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