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중국에 공식종합몰 개설

청정 제주의 제품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샤오홍슈’에 제주 헬스케어 통합브랜드인 ‘Jd.tox’를 상표등록하고 ‘공식종합몰’을 개설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Jd.tox공식종합몰은 도내 뷰티, 헬스푸드, 라이프스타일 산업군의 7개 브랜드 35개 제품이 입점을 완료했습니다. 

제주도가 처음 ‘샤오홍슈’에 ‘공식종합몰’을 오픈하게 된 배경은 지난 5월 상해에서 개최된 ‘중국국제미용박람회’에 도내 화장품 브랜드 4개사가 참가해 ‘Jd.tox’ 제품들을 홍보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대학교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타 지역과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주의 청정자원을 알리고자 '해독(Detox)'을 키워드로 ‘Jd.tox’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한편 ‘샤오홍슈’는 인스타그램과 아마존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올해 회원수 1억 명을 돌파한 세계 최대의 커뮤니티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