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선적 화물차 중량속인 운전기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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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13 14:47 조회2,4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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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에 화물차량을 적재하는 과정에서 계량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한 운전기사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51살 김모씨 등 21명을 여객선 안전운항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허위로 계량증명서를 발급해준 계량사업소 관계자 2명과 위조된 계량증명서를 사용하도록 지시한 물류 업체 관계자 2명도 붙잡아 조사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여객선에 화물차량을 선적하는 과정에서 화물을 추가 적재한 뒤에도 다시 계량하지 않고 미리 발급받은 계량증명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여객선사에 계량증명서만 제출하면 무게 확인 없이 화물차량을 선적 가능한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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