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북상, 제주도 대비 태세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04 15:29 조회3,23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는 태풍의 길목에 있는 제주도가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4일) 원희룡 지사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협업부서, 유관기관 등과 함께 태풍에 따른 대처상황을 논의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양수기 등 수방자재를 일제점검·정비하고 비닐하우스나 대형 공사장 등 시설물 안전조치를 지시했습니다.
도 소방안전본부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비 태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상습 침수·월파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강풍 피해 예상 시설물 안전조치, 선박·양돈장·취약대상에 긴급 안내메시지 발송을 통해 태풍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도 저녁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순찰 강화와 어선들이 태풍 위험반원에 들지 않게 대피하도록 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오는 6일까지 200∼500, 산지 등 많은 곳은 7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