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제주도, 3만3천개 일자리 창출

민선 7기 제주에서 공공부문 정규직 청년 일자리 1만 개를 포함해 총 3만3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어제(10일) 원희룡 지사가 2022년까지 추진할 공약 14개 분야, 115개 정책공약, 341개 세부과제 실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통과 협치, 새로운 성장,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를 위한 약속으로 구성한 이들 공약 실천 총예산은 4조9천16억원입니다.

도민 중심의 소통과 협치 구현을 위한 소통강화·도민화합·도정혁신 분야 11개 공약, 31개 세부과제에는 4천775억원을 투자합니다.

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성장을 위한 청년·환경·1차산업·관광·미래산업과 소상공인 분야 52개 공약 146개 세부과제 투자액은 2조3천645억원입니다.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를 위한 주거생활환경 등과 교육·문화예술체육 분야 52개 공약 164개 세부과제에는 2조594억원을 투입합니다.

이 가운데 일자리 창출 10개 분야 44개 실천과제에만 2조1천억원을 투입합니다.

일자리 창출 계획은 공공부문 정규직 청년 일자리 1만 개와 미래 신산업 분야 1만4천 명, 사회적 경제 선도도시 육성 6천 명, 1차산업·관광·문화산업 분야 1천900명 등입니다. 

허향진 공약실천위원장은 "도민과의 무한 소통을 통한 도민 의사 반영을 정책의 1순위로 하는 도정 운영을 하고, 도민 사회와 도민의 대변기관인 도의회와 실질적인 협치로 제주가 커지는 꿈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