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김정은 위원장에 감귤 맛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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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07 13:58 조회2,4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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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주에 온다면 맛있는 제주산 감귤을 꼭 맛보여 주고 싶다”고 피력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7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참석해 “제주가 남북 교류협력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평화의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과거 평화 메신저로 활약한 제주 감귤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제주는 1999년부터 12년 동안 북한에 제주감귤을 보내며 ‘비타민 외교’를 통해 남북 교류 협력의 물길을 터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 지사는 “오래된 감귤나무와 과수원을 정비해 생산성을 높이고, 활용이 부족했던 풋귤은 8월의 과일로 시장서 자리를 잡은 만큼 꼼꼼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전 세계 속 명품과일로 발전하는 제주 감귤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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