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실명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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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22 11:29 조회2,8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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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감사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최근 전국 사립 유치원에 대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앞으로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를 실명 공개하겠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지난 2014, 16년 익명으로 발표한 사립유치원 감사결과도 홈페이지에 실명을 공개키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18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유치원 감사 결과를 실명 공개키로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교육부는 유치원 감사결과 실명으로 오는 25일까지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첫 감사대상인 새순, 엔젤, 제주중앙, 제주YMCA, 제주충신, 해봉, 금호유치원 등 올해 4월부터 진행된 제주지역 7곳의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11월 초순경에 감사결과 실명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 도내 20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벌여, 주의 17건, 시정 7건을 적발 바 있습니다. 유치원장 2명은 중징계를 요구하고, 3개 유치원은 경찰 수사를 요청했지만 3곳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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