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동산 광풍 사라지나... 토지거래·건축허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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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23 08:12 조회2,7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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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제주를 달궜던 부동산 광풍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토지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5만4천615필지 4천502만7천㎡로 집계됐다고 어제(22일) 밝혔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필지 수는 7.8%, 면적은 15.9% 감소한 것입니다.
용도 지역별 거래량은 관리지역 1만8천479필지 3천148만9천㎡, 녹지지역 1만3천214필지 1천13만2천㎡, 주거지역 1만1천663필지 298만6천㎡입니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7천243필지 1천693만2천㎡로 가장 많았고, 전 9천562필지 1천만7천㎡, 대 3만1천510필지 618만9천㎡, 답 278필지 20만8천㎡ 순입니다.
답을 제외한 모든 지목에서 전년보다 큰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9월 건축허가는 671동 14만3천148㎡로 전년 같은 기간 896동 22만837㎡보다 면적 기준으로 35.2%나 감소했습니다.
주거용 건축물 면적은 11만7천350㎡에서 6만6천238㎡로 상업용 건축물 면적은 5만7천846㎡에서 4만6천616㎡로 각각 줄었습니다.
주거용 건축물 면적을 용도별로 분석해보면 다가구주택은 소폭 증가했으나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의 건축허가 면적은 전체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상업용 건축물 중에는 근린생활시설만 소폭 증가하고, 숙박시설과 업무시설 등의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건축계획심의 건수도 328건으로, 전년 489건보다 3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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