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조직개편... 현장지원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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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18 08:09 조회2,9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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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이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이를 반영한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제주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석문 교육감 재선 후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실현을 위한 현장지원 중심의 조직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본청 조직은 학생의 안전·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전담기구인 안전복지과를 신설했습니다.
교육지원청에는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인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합니다.
또, 본청에 현안 업무 추진을 위한 한시기구로 제주교육자치추진단과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을 설치합니다.
직속기관 중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은 제주미래교육연구원으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제주국제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은 현행 1천387명에서 65명을 늘린 1천452명으로 조정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뒤 제주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2월 1일부터 개편안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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