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기관 평가 결과 발표

제주도가 도내 공사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실적에 대한 기관 경영평가와 기관장 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 결과를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3개 지방공사의 기관장 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는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가 ‘가’등급, 제주에너지공사가 ‘나’등급을 받았습니다.

11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는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서귀포의료원 7개 기관이 ‘나’등급을 받았습니다.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주연구원, 제주4․3평화재단, 제주의료원 4개 기관은 ‘다’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출자출연 기관장의 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가’등급을 받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연구원, 제주한의약연구원 7개 기관이 ‘나’등급,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이 ‘다’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공사, 출자출연기관장의 기본연봉은 ±10% 범위 내에서 조정되고, 기관장과 임직원의 평가급은 400%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됩니다.

도는 평가 결과 제시된 개선·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평가지표도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