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제주도당 해체 수순…통합신당 합류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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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05 14:00 조회1,9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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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강충룡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도당 주요 당직자 6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후 통합신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장 직무대행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른미래당은 그 어떠한 혁신도 불가능해 국민께 지지를 호소할 명분을 상실했다”며 “합리적 중도와 개혁적 보수가 힘을 합쳐 한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자 했던 창당 정신을 실현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바른미래당에서 제가 많은 동지들과 함께 추구해 왔던 중도 실용주의 혁신의 길을 통합신당에서 계속해서 꿋꿋하게 걸어가겠다”며 “제주에서 통합신당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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