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재 변경...제주도교육청, 끝없는 신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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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13 14:49 조회2,1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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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 임용 감사결과 합격자가 또다시 변경되면서 제주도교육청의 신뢰도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2020년 공립 중등교사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합격자 변경’과 관련,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임용시험에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누락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체육교과 임용 합격자가 세 차례 바뀌게 됐습니다. 지난 7일 발표됐던 A씨에 이어 10일 합격이 발표됐던 B씨는 불합격 처리되고 합격자는 다시 C씨로 변경됐습니다.
감사과는 전 과목 임용 후보자 228명의 성적관련 5회에 걸쳐 검증 작업을 한 결과 체육과목에서 선택 항목 1개 성적에서 전체 누락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평가는 첫째 시험관이 개인 평가를 수기로 작성한데 이어 두 번째는 업무 담당자가 수기를 엑셀 파일로 작성을 합니다. 세 번째는 엑셀 파일 합계를 나이스에 업로드 하는 방식입니다.
감사결과 두 번째 업무 담당자가 엑셀 파일 작성에서 누락이 발견됐습니다. 실기평가 5개 항목 중 선택 항목 1개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누락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필수 항목은 육상, 체조, 수영이며, 선택항목은 축구와 배구, 축구와 배드민턴 중 2개를 선택하면 됩니다.
교육청은 합격자 재변경로 신뢰가 추락한 만큼 이전 임용체계를 전반적으로 제주도청의 감사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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