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기부금 200억원...재난기금서 제외된 사각지대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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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6 17:29 조회1,4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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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정부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에 3차 제주형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원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지난 12일 제주개발공사로부터 전달받은 200억원의 재해구호기금입니다.
도는 우선, 코로나19 모든 행사와 축제가 취소된 도내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에 10억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관광객 급감으로 폐업 위기의 도내 여행사와 전세버스업체에 모두 25억 원, 택시근로자 중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일반택시 운전자에게 2억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동안 집합금지 명령을 이행한 업체 중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과 올해 6월 이후 창업기업 등에 대해 83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어, 도내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2018년부터 올해까지 청년자기계발비를 지원받았거나 지원받고 있는 청년 가운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억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경마 운영이 중단된 도내 경주마 생산농가에도 7억 원을 지원합니다.
170억 원 이외에 나머지 30억 원에 대해서는 공공기관과 다중집합시설의 방역비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이번 긴급지원금은 11월 중순부터 신청서 접수와 심사를 통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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