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도의원 “원 지사는 제주 소방수는 커녕 불장난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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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7 17:29 조회1,2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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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도의원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의 ‘청정제주 송악선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희현 제주도의회 의원은 오늘(17일) 제389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그동안 ‘제주환경자원 총량제’, ‘곶자왈보전방안 실태조사’ 등이 수십억의 용역비만 낭비했다”면서 “그동안 환경보전에 대한 의지가 없는 정치적인 쇼에 불과하다”고 ‘송악선언’을 깎아내렸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지사님은 말만 앞서지 정책은 흐지부지 정리되는 게 없다”고 질타하면서 “처음 도지사로 왔을 때 제주의 소방수를 자처했지만 불 끄러 온 게 아니라 불장난하러 왔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인천이 깔다구가 발생했을 때 제주는 삼다수 만큼 청정하다고 발표했는데 그런데 82일만에 제주에서도 유충이 나왔다”고 질책하자 원 지사는 “당시 전문가들이 그렇게 해서 발표했는데 송구스럽다”고 말하자 김 의원은 “신뢰가 중요한데 그 신뢰가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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