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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서 5번째 SFTS 확진자 발생…"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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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10 13:01 조회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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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달 중순 목초지 비료 살포 작업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5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 치료 중입니다. 제주지역에서는 다섯 번째 발생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치사율은 18.7%이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 긴 옷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 가급적 풀과 나무와 직접 접촉을 피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 하고 ▲ 작업 후 샤워 및 입었던 옷은 세탁 해야 합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잠복기가 2주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산이나 야외활동 후 SFTS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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