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터무니없는 최저임금 인상률에 깊은 유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12 14:54 조회60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내년 최저임금이 1만3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가 성명을 내고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오늘(12일) 성명을 내고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터무니없는 최저임금 인상률, 민생은 외면하고 자본의 편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결국 올해 최저임금은 실질적으로 삭감과 다름없는 액수로 정해졌다"며 "자본과 정권은 을과 을의 싸움을 유발하면서 시장을 독점하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갈아 넣으며 막대한 이윤을 손에 넣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지역은 전국에서 최저임금 사업장 비중이 가장 높지만, 임금수준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라며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현행 최저임금 결정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