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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4.3망언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후안무치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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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3 16:57 조회4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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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망언으로 논란이 됐던 태영호 전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임명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3일) 4.3 망언에 사과와 반성이 없는 태영호 전 의원이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된 것을 규탄한다고 논평을 냈습니다.

제주도당은 “제주4.3을 폄훼·왜곡한 태영호 전 위원이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적 합의 도출을 통해 통일 정책 수립을 담당할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은 국민 간 분열을 조장하고 정치적 이용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제주도당은 “제주4.3유족과 제주도민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민주적 평화통일 업무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잘못된 이번 인사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와함께 송창권 제주도의회 의원은 내일(24일)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태영호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과 관련해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자문위원 사퇴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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