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정 밖 청소년 보듬을 ‘일시청소년쉼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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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5 14:04 조회5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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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출 등으로 인한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일시청소년쉼터를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제주시 삼양동에 문을 연 제주도 일시청소년쉼터의 입소 정원은 10명입니다. 남·여 청소년 침실, 화장실, 단체 활동실, 상담실 등을 갖췄습니다.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을 운영 법인으로 선정했으며, 쉼터 운영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9일 설치 신고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일시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의식주 제공, 의료서비스 지원 및 상담을 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입니다.
또한, 가정 밖 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출 장기화 예방 및 위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과 연계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제주도 일시청소년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가출, 거리배회, 노숙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시간~최대 7일 이내 일시보호와 상담 및 생활지원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청소년쉼터 6개소와 청소년자립지원관 1개소, 청소년회복지원시설 2개소 등 9개의 청소년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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