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도시 관련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 참여 주민단체 모집

제주도가 2025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참여할 주민단체를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에 따라 생활·교육·돌봄·건강·여가·업무 6가지 생활필수기능 분야에 대한 균형발전 수요와 활용 가능한 유휴공간을 보유한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선정된 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기존의 생활서비스 4개 분야인 복지, 교육, 유아보육, 의료와 생산자 서비스에서 15분 도시 제주의 6가지 생활필수기능으로 확대됐습니다.

읍면동 균형발전사업에 참여할 주민단체 공모 이후에는 서비스공급자 공모,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선발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창민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 간 공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간포용적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