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대비 축산물 수급상황 점검

제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축산물 취급 영업장을 대상으로 축산물 수급상황과 영업장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취급 영업장의 거래내역서 등 매입·매출 내역 기록·관리와 원산지 및 이력번호의 표시 사항 등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 과정 전반을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민·관 합동 점검반이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추석 성수기 수급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축산물 도·소매 거래 상황을 확인하고, 축산물의 취급·보관 등 위생 기준 규정을 준수하며 영업하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점검 중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행정처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제주 돼지고기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돼지고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까지 포함하여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