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박물관 찾는 관광객 지속 증가...전년 동기 대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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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15 10:31 조회5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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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독특한 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전시하는 제주해녀박물관의 국내외 관람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제주해녀박물관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5만7천7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내국인은 4만5천706명이며, 외국인이 1만 2천27명입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은 전년 동기(5,787명) 대비 107.8% 증가한 1 만 2,027명을 기록하며 해녀문화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가별 방문객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 3천765명, 대만 2천349명, 싱가폴1천301명, 중국 1천274명, 말레이시아 215명 순이었습니다.
해외 관람객 증가 원인으로는 대만 등 해외 직항노선 증가와 크루즈 관광객의 증가, 세계 각국 한국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한 해녀 공연과 전시 등 해외 홍보 강화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국내 관람객도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4만5찬706명이 해녀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현장학습, 수학여행 등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 관람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박물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해녀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외국어 콘텐츠 보강과 전시 개선, 국내외 홍보활동 강화로 해녀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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