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오면 자율주행버스 타요"...‘탐라자율차’ 본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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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3 11:00 조회5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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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자율주행버스 ‘탐라자율차’ 시범운행 서비스를 내일(24일)부터 개시합니다.
제주도는 ‘탐라자율차’ 서비스를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안정성을 검증 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탐라자율차 운행 노선은 제주시청에서 서귀포 1청사까지 운행하는 58km, 17개 정류소를 거치는 901번과 제주시청에서 제주공항까지 9.3km, 5개 정류소를 운행하는 902번입니다.
운행사는 제주 자율주행 새싹기업인 (주)라이드플럭스이며, 운행 차량은 12석 규모의 쏠라티 자율주행 버스 1대가 운영됩니다.
탐라자율차 탑승 요금은 일반 버스 요금과 통일하며, 티머니 결제와 환승요금이 적용됩니다.
다만 ‘탐라자율차’는 완전 자율주행의 레벨5에 못 미치는 레벨3입니다.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탐라자율차는 현재 레벨3로, 안전관리자가 탑승해야 한다”면서 “특히, 어린이, 노인 보호구역 등에서는 안전관리자가 직접 운전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도 관계자는 “안전상의 이유로 만 6살 미만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된다”면서 “만 6~13살 어린이는 법정대리인의 동의하에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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