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지사, 우원식의장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속도에 도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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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29 16:00 조회1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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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지사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습니다.
오영훈지사는 오늘(29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자기결정권이 없는 제주의 현 행정시 체제의 보완이 필요하다”며 “조례에 따른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3개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안이 도출됐다”, “지방자치의 다양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도민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고,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며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서 관련부처와 잘 협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제주의 플라스틱 제로 2040 정책과 2035년 탄소 중립 실현 계획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2026년 7월 시작하는 민선 9기에 맞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출범할 수 있도록 2025년 7월까지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 법률 제·개정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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