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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외국인 관광객 이용 버스, 동부지역 편중...터미널~남원 잇는 ‘20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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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5 11:50 조회2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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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이용하는 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남원까지 잇는 동부일주도로의 201번 노선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QR코드 결제 시스템의 3개월(8~10월) 승차 결제 내역을 분석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버스 이용 현황을 오늘(5일) 발표했습니다.

201번 이외에 많이 이용하는 버스 노선은 공항에서 서귀포까지 600번 노선, 공항에서 성산, 남원을 잇는 101번 노선, 공항에서 성산의 111번 노선 순이었습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버스 이용 시간대는 오전 10시 오후 8시까지 꾸준한 이용률을 보였는데, 도민 주요 이용 시간대가 오전 7∼8시, 오후 4∼6시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10~11시는 숙소에서 관광지로 이동하는 수요로, ①제주버스터미널 ②한라병원 ③함덕 ④제주공항 ⑤수협제주도지회 ⑥제주도청 신제주로터리 순으로 이용이 많았습니다.

오후 6~8시에는 ①성산일출봉 ②한담동 ③동문시장 ④제주버스터미널 ⑤함덕 ⑥협재해수욕장 중심으로 이동이 집중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정류장은 ①제주버스터미널 ②함덕 ③한담동 ④롯데시티호텔정류장 ⑤성산일출봉 ⑥협재해수욕장 동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용 패턴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의 버스 이용은 모두 10만 4,467명으로 하루 평균 1,135명이 이용했으며, 총 이용금액은 1억 2,5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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