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관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8일 실시…"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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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7 15:47 조회1,3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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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8일) 제주를 비롯한 전국 1천346명의 농·수·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서는 32개 조합 중 무투표선거 조합인 제주시·애월·하귀·남원농협, 서귀포수협, 제주시·서귀포시산림조합을 제외한 25개 조합 6만8천943명의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합니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에 가야 합니다.
투표소는 제주시 12곳, 서귀포시 9곳으로 모두 21곳이며, 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투표소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하여야 하며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나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 무효가 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투표가 마감되면 제주시지역은 한라체육관에서, 서귀포시지역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을 위한 특별투표소가 제주시, 서귀포시 각각 1곳에서 운영되며, 격리자는 투표 목적에 한해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하여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격리자 특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조합장선거는 조합원뿐만 아니라 도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선거인만큼, 조합원께서는 조합과 지역사회 모두의 발전을 위하여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선관위는 오늘 도내 모든 투표소와 개표소 설비를 마치고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으며, 투·개표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투·개표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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