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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문화예술재단, 부적격 판정 직원 버젓이 ‘정직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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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7 16:40 조회1,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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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사진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적격을 부적격으로, 부적격을 적격으로 처리하는 등 채용 부실이 감사원에 지적을 받았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2022년) 9월 도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를 감사한 결과 모두 39건의 행정상 조치와 13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서류전형 심사위원이 적격 판정을 해야 할 응시자 1명을 부적격으로 판정하고, 부적격 판정을 해야 할 응시자 2명은 적격 판정을 내렸지만 정정되지 않은 채 3명은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감사위는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관련자 1명에게 중징계, 나머지 1명에게는 경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원장이 면접전형 결과 1순위자가 아닌 2순위자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지만 별다른 조치없이 그대로 두는 등 채용업무가 부당하게 처리됐습니다.

이에 감사위는 부적정하게 처리한 관련자 1명은 경징계, 2명은 경고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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