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소지품 찾으려다 갯바위 고립된 60대 관광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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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8 13:01 조회1,2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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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서귀포 성산읍 광치기 해변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관광객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3시 20분쯤 60대 여성 관광객 A씨가 소지품이 물에 빠져 찾으러 들어갔다가 갯바위 틈에 허벅지가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A씨의 일행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즉시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A씨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소지품 등이 바다에 빠졌을 때는 무리해서 건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끼가 많이 끼어있는 갯바위는 미끄럼에 의한 넘어짐 사고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커서 안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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