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2023 제주들불축제 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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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9 11:33 조회1,3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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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주들불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전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근무 기간은 오름불놓기 행사가 치러지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이며, 도내 모든 소방관서가 경계태세를 강화하며 화재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합니다.
경계근무기간 동안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소방관서장 중심의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합니다.
들불축제장 적재적소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신속기동팀을 운영하는 현장지휘본부를 마련해 초동대응조치가 가능하도록 들불축제 안전관리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또 축제 기간 현장응급의료반을 운영하고 다수인파 사고에 대비한 응급안전팀 또한 배치되는 등 다수인명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수립합니다.
현장과 직통하는 긴급차량 비상출동로 2개소를 확보해 소방차의 신속한 투입과 구급차의 원활할 환자 이송을 위한 긴급통로로 이용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들불축제 행사장 내 화기 취급을 자제·금지하는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함은 물론이고 화재 확산과 같은 유사시 인접 소방관서 소방력을 응원 출동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인력과 장비 등 가용자산을 최대한 동원하여 안전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소방 당국의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안전하게 축제를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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