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경북 울릉군 자매결연…해양자원 보존·해녀문화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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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9 16:31 조회1,2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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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경북 울릉군이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갖고 해양자원 보존과 해녀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는 오늘(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식을 개최했습니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9월 울릉군과 ‘공동 발전 및 해양산업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함께 해양자원을 보존하고 독도 해녀 기념 사업 및 해녀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제주시는 울릉군과의 자매결연 협정을 통해 해양산업 활성화 및 생태관광, 문화예술 등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지역특산물 홍보 판매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두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울릉군 자원순환 시설 구축을 위해 제주시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도움센터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울릉군에서 보관하고 있는 제주 해녀 자료를 제주해녀박물관에 제공하는 방안 등도 논의했습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두 도시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시와 울릉군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해녀 기념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교류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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