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경제, 고금리 기조 지속...소상공인 지원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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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10 15:29 조회1,2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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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23년) 제주경제는 올해 소폭 상승이 예상되나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경제 상황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내국인 관광객은 감소가 예상되고, 신3고에 따른 국내 경기 둔화로 1.6% 내외로 상승이 예측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0일) 오전 첫 번째 ‘경제산업정책회의’를 열고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내 경제전문가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동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은 “제주도 주요 산업이 농림어업과 관광서비스업이 외부환경에 영향이 큰 만큼 제주경제가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과 관광객 다변화 등을 통해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큰 기업이 없어 공공부분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도정의 경제정책 기조가 절대적”이라며 “도정이 추진하는 경제와 산업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각종 데이터 기반을 통해 정책을 추진할 때 확신과 재정정책에 대한 의지를 키울 수 있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제주경제 전반을 살펴봤으며, 다음 회의부터는 △농축산업 △건설(부동산) △관광 △고용물가 △신성장산업 △수산업 △기타 소비·금융·물류·서비스 분야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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