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문학상, 시 한승엽・소설 임재희 당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13 14:01 조회1,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승엽 시인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부분에 한승엽 씨의 '영남동'과 장편소설부분에 임재희 씨의 ‘저녁 빛으로’가 당선됐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4.3문학상을 공모한 결과 시 1천021편과 장편소설 86편, 논픽션 10편 등 모두 1천117편이 접수됐습니다.
다만 올해 논픽션 부분은 당선작을 내지 못했습니다.
시 부문 당선작 <영남동>은 4·3 당시 토벌대의 초토화 작전에 의해 사라진 한라산 중산간 마을을 다루고 있습니다.
임재희 소설가장편소설 부문 당선작 <저녁 빛으로>는 버지니아공대 총격사건을 소재로 폭력과 상실에 대한 기억을 보듬고 살아가는 3명의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상금은 장편소설 5천만원, 시 2천만원, 논픽션 2천만원입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4월 18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