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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남편 유품 속 현금 3천만원…제주동부경찰서 형사들, 하루 만에 주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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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11-03 17:11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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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남편의 유품 속 현금 3천만 원을 모르고 버린 아내가 경찰의 도움으로 하루 만에 돈을 되찾았습니다.

오늘(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4시 30분쯤 아라파출소에 현금 3000만원을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금을 발견한 약국 직원은 사망한 남편의 약 상자를 폐기해 달라는 여성의 부탁을 받고 상자를 정리하던 중 돈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와 약 상자에 남아 있던 처방전 등을 토대로 현금 주인인 아내를 찾아 신고 하루 만에 돈을 돌려줬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택시 영업을 하며 한 푼씩 모은 돈으로 추정된다며, 돈을 찾아준 약국 직원과 경찰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떠나 적막했지만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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