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난임 여성들, 내년부터 한방치료 나이제한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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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19 12:44 조회1,3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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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24년)부터 제주지역 44살 이하의 난임 여성들도 한방난임 치료를 나이제한 없이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지난 15일 회의에서 ‘2024년도 한방 난임 지원사업’시 지원 대상의 연령 상한선을 폐지해 시행할 것을 ‘의견표명’한 만큼 제주도는 내년에 이에 따른 조례가 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시 거주 48살 여성이 제주도가 시행중인 ‘한방난임치료 한약지원사업’ 신청을 준비하던 중 조례에 지원 대상이 44살 이하로 명시되어 있어 이를 고충민원으로 신청했습니다.
타 지역 조례를 분석한 결과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타 지자체들이 이미 나이 제한 폐지와 유사 난임치료사업인 난임시술 지원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2019년부터 나이 제한 폐지 됐습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이번 의결은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도민의 고충해소를 위해 조례개정을 의견표명한 첫 사례이자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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