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왕룽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명예도민증 수여

왕룽신 주제주중국총영사가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됐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어제(4일) 오후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서 왕루신 총영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새해에는 제주도와 중국 간의 우호협력 증진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을 함께 추진한 덕분에 제주관광이 정상화되고 있고, 올해 377척의 크루즈 선석이 예약됐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왕루신 총영사는 “코로나19 시대에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가장 큰 목소리를 냈고, 지난해 40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