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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JDC 이사장 임명 놓고, 민주당 “알박기” VS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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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05 16:10 조회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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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전경JDC 전경

오는 7일 임기가 만료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이사장 임명을 놓고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당과 국민의힘 제주도당 간 힘겨루기가 점입가경입니다.

먼저 선수를 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어제(4일) 탄핵정국 속 JDC이사장 임명 강행은 알박기 인사라며 논평을 내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탄핵정국을 악용한 ‘알박기 인사’이며 총선 등에 낙선한 이들의 일자리 챙겨주기식 ‘보은인사’로 전형적인 ‘국민의힘 코드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JDC 이사장 임명을 현재 대통령 탄핵소추되어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에서 임명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늘(5일) 논평을 내고 “지난 2022년 대선 선거일 2일 전에 JDC이사장을 무리하게 알박기한 정권과 정당이 어디였는가”라며 “비전문가인 행정학과 교수를 제주의 개발사업을 주도하는 공기업에 낙하시킨 당신들이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의 핵심은 민주당이 곧 계획대로 정권을 인수할 것이니 현 정부는 공기업 인사권을 우리에게 다 넘기라는 의미”라며 “이제와서 시커먼 속내 드러낸 논평이 오히려 공공기업들의 운영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JDC임원추천위원회는 JDC이사장 공모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4명 중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던 이들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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