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여파 속, 4.3희생자 추념식 추도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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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06 11:41 조회2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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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탄핵여파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정부 대표 참석자가 안갯속인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의 참석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5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오늘(6일) 오영훈 제주지사는 도청 출입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지난해 10월 여수·순천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해 추도사를 했던 만큼 요청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오 지사는 “4.3희생자 추념식에 원래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했으나 현재 탄핵과 맞물려 총리가 부재 상황”이라면서도 “여수·순천 사건 추념식에는 우원식 의장이 추도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 지사는 “4.3추념식이 국가 추념일로 행안부가 주최하는 만큼 국회의장 의전 때문에 초청 형식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은 4월 3일 오전 9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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