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제주올레, 자원순환 캠페인 맞손

지난 5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롯데관광개발 이병연 대외협력이사(오른쪽)와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가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와 제주올레(대표 안은주)가 탄소 중립 제주를 향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공동 추진합니다.

제주드림타워와 제주올레는 어제(5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사는 앞으로 탄소중립 제주 만들기를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제주 올레길 내 길 표식을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길 표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제주올레는 제주도민과 올레길 탐방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길 표식을 제작하고 올레길 내 길 표식을 교체합니다. 제주드림타워는 길 표식 교체사업을 포함한 제주올레의 다양한 사업에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롯데관광개발 이병연 대외협력이사는 “도민과 탐방객이 쉬엄쉬엄 걸으며 힐링하는 올레길이 제주의 자산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제주올레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주의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해 지역공헌사업 내 환경분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