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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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06 15:39 조회2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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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역 화재 분석 결과 봄철 화재가 연평균 747건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봄철 주요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292건(39.1%)와 전기적 요인 220건(29.5%)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부주의(292건) 중에서는 담배꽁초 처리가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이 56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야외·들불이 2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 118건, 창고시설 75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취약시설 안전환경 조성 등 선제적 화재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도내 건설현장 197개소에 대해서 용접·용단 작업장, 페인트 도색 작업장 등 화재 위험성 높은 공사장에 대한 대표자 면담과 화재안전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합니다.
또 소방본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 합동으로 연면적 5천제곱미터 이상인 35개소 현장에 대해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상태, ▲용접·용단 작업 시 소화기 비치상태 및 화재감시자 지정, ▲허가 없이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취급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이와 함께 봄철 주요 화재 발생 원인인 부주의 화재 예방과 관련해 지역별 특성에 맞게 농촌지역의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 금지를 위한 리사무장 간담회, 마을방송 송출 등의 다각적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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