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 IB 교육 안착 위한 교사 양성 시급…표선중 학생 선택권 소외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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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7-28 12:04 조회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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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임혜주 의원, IB 교육의 교사 격차 및 학생 선택권 문제 지적
표선면을 지역구로 둔 한동훈 의원.교사가 충분히 양성되지 않으면 IB 교육의 질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28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IB 학교인 표선고등학교를 지역구로 둔 한동훈 의원은 “지난 4년간 제주 IB 교육에 대한 정책적 방향이 모호해 IB 교육을 이끌던 교사들이 일반 학교로 전보되거나 현장을 떠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의원은 “신규 IB 학교는 계속 늘어나는데, 체계적인 연수를 받은 교사와 새로 들어온 교사 간의 역량 격차가 발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최윤희 부교육감은 “우수 교사들이 일반 학교로도 전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수한 교원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 의원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IB 프로그램 운영 지원비(4,800만 원)를 언급하며, “현재와 같은 지원 체계에서 운영비를 일부 증액하는 것만으로는 교사의 전문성 부족과 학교별 역량 격차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회성 연수나 단기적 운영비 지원을 넘어 제주 IB 교육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교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전문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IB 교육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제주를 찾고, 교사와 연구자가 제주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마중물로서 ‘제주IB연구교육센터’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최 부교육감은 “우선 제주형 IB 모델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뒤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공약 사항인 제주IB연구교육센터 유치를 위해 더욱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 의원은 “IB 학교와 일반 학교를 구분하거나 대립시키기보다, IB 교육을 통해 축적된 탐구 중심 수업, 자기주도적 학습, 논술·토론형 평가의 성과를 제주 전체 학교로 확산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임혜주 의원한편, 임혜주 의원은 IB 학교 지정에 따른 지역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침해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임 의원은 “표선중이나 성산중 출신 학생 중 IB 교육과정이 아닌 일반고 진학을 희망하는 아이들은 멀리 떨어진 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불합리함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부교육감은 “특정 학교로의 쏠림 현상으로 인해 인근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살펴보겠다”며, “단기적으로는 표선고 등의 학급을 증설해 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과정과 자율학교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임 의원은 “IB 교육 커리큘럼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모델인 것은 분명하지만, 지역 아이들이 교육 혜택에서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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