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학교서 백일해 환자 2명 발생...44명 접촉자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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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21 16:25 조회7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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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A중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2명이 발생해 제주도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중학교에서 발생한 만큼 집단사례로 분류됐습니다.
환자는 적정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경우 5일간 격리하며,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격리가 필요합니다.
2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동거가족 5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발열은 심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이며 잠복기는 5~21일입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올 들어 12명의 환자가 발생해 예년에 비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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