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서귀포시장 취임…"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오늘(1일) 서귀포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 선서, 취임사 낭독, 도 교육감 및 국회의원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취임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후반기 서귀포시정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오순문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은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오 시장은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력 향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강화 문화관광명소 조성, 제주대학교 서귀포글로벌 캠퍼스 유치, 1차산업 분야 지원 강화, 기후위기 대응 등에 대한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행동하며, 서귀포시가 확실히 달라지고 있음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에 대한 포부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