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항서 술 취해 바다로 추락한 40대 관광객 순찰하던 해경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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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26 10:21 조회1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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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항에서 술에 취해 바다로 추락한 40대 관광객이 주변을 순찰하던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항 내 순찰 중 익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11시30분쯤 40대 관광객 A씨가 서귀포항 내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다가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순찰 중이던 서귀포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A씨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구조했습니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서귀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평소 방파제, 갯바위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구역을 집중순찰한 결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고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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