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선 보험료·어업용 유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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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13 10:54 조회1,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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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선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연ˑ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및 어선원ˑ어선 선체보험료 예산 21억600만원을 확보해 관내 어선 어업인을 지원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면세유 가격의 경우 지난해 1월 기준 1드럼(200리터) 당 14만930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 1월 기준 가격은 20만1천770원으로 약 1.5배 급등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어선 어업인의 출어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안어선에 3억 9천600만원, 근해어선에 4억5천만원을 유류비로 지원키로 결정했습니다.
또 연근해 어선 경영안정과 보험가입률 제고를 위해 어선원 보험료와 어선 선체보험료에 각각 8억원, 4억6천만원을 확보해 지원합니다.
어선원 보험은 3톤 이상의 어선은 의무가입으로 하고 있으나, 이번 보험료 지원으로 의무가입 제외 어선의 가입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어업용 유류비 지원사업 및 어선원ˑ선체 보험료 지원으로 고유가 시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어업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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